야 나두 어때?
야 나두 어때?
  • 오두나
  • 승인 2019.01.24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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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에서 우연히 본 야나두 광고에서는 영어와 관련하여 어떠한 정보도 주고 있지 않았다. 새해 목표를 너도 이룰 수 있다고 용기를 주며 “야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카피로 끝이 나지만, 야나두라는 단어 하나 만으로도 다수의 시청자들은 영어회화 광고라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 물론 유명 포털사이트 배너나 유튜브 스킵 광고, 옥외광고 등에서 많이 접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조정석이 광고모델로 나왔던 TV CF가 야나두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야나두는 업계 1위였던 시원스쿨을 넘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도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에 있어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야나두는 초기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했다. 2030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과 3040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야나두는 TV CF를 제작하여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 야나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야나두의 인지도가 지금처럼 높아질 수 있었던 건 앞서 말했던 조정석이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잡으며 ‘야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했던 TV CF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 수가 400만 뷰가 넘으며,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온라인상에서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게임 ‘뮤 오리진2’이 정상훈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야나두 광고를 코믹하게 패러디하며 두 광고 모두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야나두 광고를 시청 후 야나두 광고가 많은 패러디를 양산할 정도로 인기를 높은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 보았다.

“하루에 10분만 공부한다는 점에서 다른 인강(인터넷강의)와 달리 부담감이 없어서 한 번 사용해 보고싶다. “

“조정석이 출연했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는 명장면처럼 광고에서도 조정석이 해주는 조언 같은 말투에 설렜다.”

조정석이 시청자들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공감 가는 카피를 전달하여 광고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 제일 많았다.

① 올해도 새해 목표가 영어회화야?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인사이트로 새해 목표를 세우는 연말과 연초에 광고를 집행하여 그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특히 매년 영어공부를 목표로 잡고 공부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들에게 올해도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를 세우냐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② 짧고 쉽게 집중해서 딱 10분씩만! 영어 절대 어렵게 하지마! 야나두의 강점을 콕 집어서 말해줌으로써 왜 야나두를 선택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영어가 초보인 사람들과 1시간이 넘어가는 기존 인터넷 강의에 쉽게 지친 사람들에게 하루 10분동안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전달함으로써 야나두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

③ 야 너두 영어 할 수 있어! 누구라도 영어를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동시에 브랜드명을 활용한 카피를 통해 야나두 브랜드명 자체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쉽게 인지될 수 있었다.

조정석이 가지고 있는 차분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친근한 느낌의 이미지는 영어회화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모델 선정이 우수했다는 의견과 더불어 조정석이 영어를 잘하는가(혹은 영어를 잘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다.

‘시원스쿨’ 광고에서 유재석이 배운 영어 몇 마디를 말하는 것과 같이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야나두 실제 사용자가 야나두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거나 이러한 점이 향상되었다고 말해준다면 더 설득력 있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짧은 광고 안에서 위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을 담기는 어렵다. 그런 점에서 야나두가 선택한 공감 가는 카피와 시청자와 대화하는 듯한 카메라 앵글을 담은 일정한 형식의 시리즈 광고 영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야나두 광고는 조정석과 마동석이 함께 나온다. 조정석이 마동석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며 기존 영상과 스토리를 연결해주고 마동석은 ‘형 말고 ‘쌤’이라고 불러’라며 직접 영어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 재미교포인 마동석이 가지고 있는 영어를 잘한다는 이미지와 더불어 힘센 이미지를 전달하며 유머소구인지 공포소구인지는 헷갈리지만 마쌤(마동석)의 말을 잘 듣고 영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광고가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야나두가 앞으로 또 어떤 광고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오두나 대학생기자 (동덕여자대학교 / 애드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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