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출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1.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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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무선 청소기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 흡입력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출시한다.

업계 최고 수준 최대 200W 흡입력 구현

삼성전자는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생활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 99.999% 미세먼지 배출 차단

삼성전자는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우선, '삼성 제트' 먼지통에는 삼성 독자 기술인 '제트 싸이클론'이 새롭게 탑재됐다. 또한 청소기 안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실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중 청정 헤파 시스템'도 적용했다.

그리고 '삼성 제트'의 먼지통은 통 전체가 쉽게 분리돼 깔끔하게 먼지를 비울 수 있으며, 먼지통∙싸이클론∙필터 모두 물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제품 관리뿐 아니라 필터 구매 비용도 절약된다.

더 강력해진 배터리, 한국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브러시

'삼성 제트'는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개선, 완전 충전 시 최대 60분(기존 대비 1.5배, 핸디형 일반 모드 기준)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착탈식 교체가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 제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한국형 주거공간과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물걸레 브러시를 비롯한 다양한 전용 브러시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가사 부담 줄여줘

삼성전자는 '삼성 제트' 출시 전 기획 단계부터 7백여명에 달하는 소비자 대상 심층 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힘을 적게 들이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 제트'는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체감 무게를 낮추고 좌우 방향 전환이 쉬워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손잡이에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조작 상태나 제품 이상 현상을 한 눈에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충전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은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7도 기울어진 'Z' 형태로 디자인 되었고, 청소기를 넣고 빼는 동작이나 브러시 보관이 편리하며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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