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강기영이 프로 반려인으로 변신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로 돌아온 강기영이 이색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견과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펫키지’에서 실제 반려견 ‘푸푸’와 동반 출연 중인 그는 푸푸 아빠로서의 따뜻한 모습과 출연진들과의 풋풋한 케미로 색다른 힐링을 선사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강기영과 푸푸의 울산 여행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에서는 ‘펫키지’ 1-2회에 담긴 첫 여행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박 2일의 여행 기간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나누는 둘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첫 촬영이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강기영과 푸푸에게선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다. 둘은 익숙한 듯 낯선 여행지에서도 공놀이를 자연스럽게 즐기는가 하면, 촬영 중 잠시 강기영에게 안겨있는 푸푸의 얼굴에서는 행복감이 만연해 둘의 이상적인 케미를 짐작게 한다.
이처럼 ‘펫키지’에서 강기영은 푸푸의 보호자로서의 듬직하고 자상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출연진과의 만남이 처음이라 수줍어하는 동시에 매주 새롭게 등장하는 강아지 게스트들을 능숙하게 케어하는 반전 모습은 강기영을 뜻밖의 케미 요정에 등극시키기도.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기영. 장르는 다르지만 매 순간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