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인포그래픽]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코로나가 확산되는 동안, 이커머스의 판매량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2020년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은 27.6% 성장, 전 세계적으로 총 4조 2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2020년 가장 큰 성장을 보인 지역은 어디일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Logiq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그래프를 보여준다. 

2020년 가장 많이 성장한 전자상거래시장은 중남미였다. 중남미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을 능가하며 어느 지역보다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남미 지역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코로나였다. 이 지역의 두 주요 경제 허브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브라질 상파울루는 팬데믹으로 인한 엄격한 폐쇄를 견뎌야 했고, 이는 궁극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의 상당한 성장으로 이어졌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제한 조치는 2020년 3월 말부터 2020년 11월 초까지 계속되었고, 제한이 풀린 후, 시민들은 "지능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사교 활동을 할 때 더 조심하도록 권장됐다. 국가 차원에서 아르헨티나는 2020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2019년에 비해 온라인 판매가 79% 증가하여 세계 국가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싱가포르는 전자상거래 매출이 71.1% 증가하여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디지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정책과 이니셔티브를 내놓았다. 구제척으로 Skills Ignition SG 이니셔티브에 따라 여러 싱가포르 정부 기관은 구글과 제휴하여 기술 인력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3위는 36%의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를 기록한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대유행 초기 스페인의 확신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스페인의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궁극적으로 스페인을 엄격한 폐쇄로 몰아넣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에 의존해야 했다. 

카테고리별로 전자상거래 매출 성장은 어땠을까? 2020년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식품 및 개인 관리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44.8%) 여행 지출은 50% 이상 감소했다. 물론,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여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전자상거래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했지만, 각각의 개별 시장은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따라서 일반적인 마케팅 전술은 전반적으로 통하지 않을 것이다.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의 수준을 높이기를 원한다면 그들의 고유한 요구에 맞는 전자상거래 지원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