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 캐피털, Zemoga와 합병하여 기술 서비스 제공 확대

S4 캐피털, Zemoga와 합병하여 기술 서비스 제공 확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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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S4 캐피털의 마틴 소렐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주 회사가 기술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S4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 회사인 Zemoga와 새로운 단일 브랜드인 Media.Monks의 합병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세 번째 실행 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다. 

Zemoga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에게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및 배송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2002년 콜롬비아 최초의 근해 배송업체 중 하나로 DJ Edgert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 뉴욕 및 코네티컷 주 윌튼에 사무실이 있으며 콜롬비아 보고타, 칼리, 메데진(Medellin), 바란키야(Baranqilla)에 배송 센터가 있다. 거의 400명의 기술 전문가를 자랑하는 이 회사는 브리지스톤, 모닝스타, 소니, 로쿠를 포함한 고객들이 더 나은 디지털 제품과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렐은 성명에서 “DJ와 그의 동료들을 S4 캐피털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는 마케팅, 영업, IT라는 기업의 세 가지 기능이 포함된다. Zemoga를 통해 기술 서비스 부문에 진출함으로써 최고 기술 또는 정보 책임자, 최고 마케팅 및 최고 영업 책임자와 대화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풀세트를 갖췄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고객 대면 및 내부 운영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IDC Futurescape: Worldwide Digital Transformation 2021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세계 GDP의 65%가 디지털화되어 6조 8,000억 달러 이상의 직접 지출이 발생한다. S4가 Zemoga와 합병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에저튼은 성명을 통해 "미디어.몽크스와 같은 강력한 기업과의 합병은 우리의 보완적 서비스 제공, 고객 포트폴리오, 그리고 산업을 파괴하는 우리의 공통된 접근 방식이 모든 면에서 흥미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Zemoga 진화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몽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S4 캐피털의 전무이사인 Wesley ter Haar는 "우리의 초점은 항상 기업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기초 기술 플랫폼 위에 최고의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규모로 심층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하고 동급 최고의 경험과 결합할 수 있는 Zemoga의 능력은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몽크스는 최근 타코벨의 문화 에이전시인 캐시미어(Cashmere)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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