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惑 제일기획 대학생 공모전, 4/17~24 접수

삼성드림클래스, KT 5G, 맥심 카누, 에쓰오일, 마켓컬리 등 제일기획 광고주 관련 과제 부여 40회 맞아 영상/온라인 등 기존 부문 외 '이노베이션 부문' 특별 운영 금상 이상 수상자 전원 신입공채 및 인턴 지원 시 우대

2019-04-09     최영호 기자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올해 40회를 맞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해 공모전에는 6,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약 2,500편의 아이디어가 경연을 펼쳤다.

올해 공모전에는 삼성드림클래스, KT 5G, 맥심 카누, 에쓰오일, 마켓컬리 등 제일기획 광고주와 관련한 10개의 과제가 부여됐다. 모집 부문은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 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총 6개 부문으로, 40회를 기념해 특별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기존 광고 매체 외에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 또는 사물을 통한 광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및 군 복무자 포함)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ideafestival.cheil.co.kr)를 통해서 진행되며, 제일기획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3단계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등 총 32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7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금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 제일기획 신입공채 및 인턴 지원 시 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밖에도 금상 이상 수상자 중 2명을 선발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전년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지난 40년 간 총 2,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광고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비롯해 해외 광고제 아카데미 프로그램, 대학생 대상 세미나 등 젊은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