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로 관객들 만난다... 주인공 양봉두役

2023-02-22     최영호 기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태항호가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는 4.19 혁명 배경인 시대극이다. 당시 엘비스프레슬리의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의 이야기로 역사적 아픔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당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태항호가 맡은 양봉두는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시골 촌뜨기 대학생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화끈한 성격의 인물이다. 태항호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린다와 조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좀비탐정’,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벚꽃이 떨어질 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벚꽃이 떨어질 때’는 오는 3월 9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으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 극단 해반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