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월 ADPO] “11월, 결합 또는 해체의 아름다움”

태양계 푸른 별 지구를 해체하여 다시 만든다면,

어떤 혹성이 될까?

대립각 생각들을 모두 결합하여 하나로 만든다면,

정말 사랑과 평화가 넘쳐날까?

남과 여, 음과 양, 어둠과 밝음이 환상의 균형을 이룬다면,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손안에 잡게 될까?

메종 마르지엘라가 11월 우주에 또 하나 별이 된다면,

양쪽으로 열린 세상이 Z 폴더처럼 쉽게 접힐까?

龜山 박정래 이그니션 전문위원, 시인, 칼럼니스트 (前 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 소장, 前 숙명여대 및 서울과학기술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