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의 30년만의 고백, 30년만의 초대

기념사업으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 10권을 발간

2019-12-06     최영호 기자

“30년만의 고백, 30년만의 초대”

한국광고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광고학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이 모였다. 30살은 이립(而立)이라 하여, 뜻을 세우고 나아가는 때이기에 광고학회 창립30주년은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105명의 광고학자들이 참여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 10권을 발간, 그 의의를 더했다.

기념식은 김유경 창립30주년 기념 공동준비위원장의 “아카데미가 비즈니스를 이끌고, 비즈니스가 아카데미를 이끄는 진정한 학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유경

김병희 제24대 광고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광고업계가 학계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문제 해결이나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광고학회는 광고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여러 분야와 통섭하여 경계확장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유정근 한국광고산업협회장이자 제일기획 대표는 “최근 너무나 어려워진 광고환경에서 광고계의 현재는 물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기에 “학계에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활로를 열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산학이 자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관수 한국광고학회 제4대회장, 권명광 제6대회장, 조병량 제7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가장 많은 논문을 기재한 한상필 한양대학교 교수에게 논문상 시상을 개최했다.

공로패
공로패
공로패
논문상

 

이어 ‘광고지성총서’ 출판기념식을 진행했다. 광고지성 105명이 10개 분야로 나눠 집필을 했는데, 단순 광고서적의 출판이 아닌 우리나라 광고 집단지성의 플랫폼이자 광고지성의 향연이라 평할 수 있다.

출판기념식은 김현정 한국광고학회 연구이사의 경과사, 학지사 김진환 사장의 인사말과 광고지성총서 10권세트 증정, 김병희 회장의 발간사 낭독 및 에디터 10명에게 증정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
광고지성총서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제8권
제9권
제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