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섭 칼럼] 휴렛팩커드의 코로나바이러스 멋진 위로 선물

2020-05-13     신인섭 대기자

COVID-19는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인류의 참극이다. 사람 사는 나라는 거의 예외 없이 덮친 재앙이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이런 재앙이 있을 때 나타나는 인간애이다. 그 사랑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휴렛팩커드(HP)는 사랑의 메시지를 포스터로 제공했다. 30명의 작가에게 의뢰해서 누구나 무료로 인쇄해서 창문에 붙일 수 있도록 144개의 포스터를 제공했다.

설명은 이만한다. 이 프로젝트를 관장하는 회사는 HP의 광고회사 GS&P이다. 작가의 이름과 작품의 제목을 표시한 사랑의 포스터 6장을 싣는다. 그림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고 습작 연습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 보려면 #WindowsOfHope를 열어 보면 “희망의 창문“이 열린다.

물론 큼직하게 확대해서 10여개 한강 다리 위에 휘날리든가 잠실 롯데 타워에 전시하면 더욱 좋고. (다만 돈벌이로 이용하는 것은 금지라는 말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Mike
Jeremy
Benny
Noma
Shepard
Kelly

신인섭 (전)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