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캐릭터가 열일한 농심 포테토칩, '에그토스트와 만나다' 편

광고주 : 농심 대행사 : 농심기획

2020-07-20     신성수 기자

과자, 스냅류의 광고는 대략적인 규칙 또는 패턴이 있다. 모델이 아주 맛있게, 잘 먹어야 하고, ASMR 같은 과자 먹는 소리가 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에 은근히 제약이 되는 요소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맛있게 먹는 모습도, 소리도 없는 과자 광고가 온에어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생감자칩인 '포테토칩'의 신제품 에그토스트 맛 론칭 광고다.

감자 모양의 캐릭터가 나와서 빠른 비트에 맞춰 토스트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 감자 위로 계란 프라이가 떨어지며, '포테토칩 에그토스트와 만나다'라는 카피가 내레이션된다. 그리고는 감자가 '이런 맛 봤어'라고 말하고, 농심 포테토칩 노래와 함께 끝난다.

외식업계에 부는 바람에 맞춘 에그토스트 맛 포테토칩. 트렌드에 맞는 제품 출시에 맞춰 뻔하지 않은 크리에이티브와 깔끔한 콘셉트로 광고는 화답했다. 귀여운 감자의 엉덩이 춤과 표정은 빠른 비트의 음악과 잘 어울리면서 시청자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든다. 물론 제품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