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광고비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의 주요 점유율이 증가했다

2020-10-02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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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광고비는 2020년 2분기에 30% 감소했으며, 전통적인 미디어, 특히 인쇄, 라디오, 옥외매체에서 훨씬 더 뚜렷하다고 칸타와 패쓰매틱스의 자료를 보도했다.

또한 이번 분석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미국 미디어 믹스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셜 미디어는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채널,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광고비 증가

칸타의 Dimension 2020 연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85%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63%는 하루에 적어도한 번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등 중요한 채널로 대두됐다.

그에 따라 광고비도 대폭 증가했다. 앞서 조사된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과 트위터가 포함되면서 소셜미디어는 올해 2분기 미국 내 광고비의 20.9%인 72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인쇄물이나 라디오와 같은 전통적인 채널에 대한 지출을 훨씬 능가하는 분기 전체 광고 지출의 5분의 1 이상을 지출했다. 유료 소셜 광고가 포함되면서 디지털 광고는 분기 광고 투자의 47%를 초과하여 TV 지출을 초과했다.

페이스북이 미국 광고 총액의 10.7%에서 12.7%로 올랐고, 인스타그램은 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트위터는 2019년 2분기 미디어 총액의 0.7%에 불과하다.

코로나19가 광고에 미치는 영향

칸타와 패쓰매틱스의 분석에 따르면, 대유행은 광고 지출에 상당한 변동을 일으켰고, 초기에는 깊은 삭감이 있었고, 그 다음 일부 매체에 대한 부분적인 회복이 뒤따랐다.

광고시장 조사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점유율 변동을 코로나19 대유행과 그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전통적인 미디어 지출을 줄이고 디지털 채널, 특히 소셜 미디어로 더 많이 옮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게이브 고틀립 패쓰매틱스 CEO는 "미국인들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소셜 미디어 사용이 폭발하고 있다. 7월 페이스북 광고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소셜 플랫폼은 광고주들에게 전반적으로 가치 있고 광범위한 도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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