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업계 디지털 광고비는 올해 41.0% 급감하지만, 내년 15.3% 증가할 듯

2020-10-03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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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입은 업종은 여행 관련 산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수천 명의 여행자가 여행을 취소했고 항공사의 수익은 역사적인 타격을 입었다. 주요 항공사는 정부의 다양한 개입으로 인해 파산과 해고를 간신히 피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모든 광고업계의 각종 조사 등은 여행 광고비의 심각한 감소를 시사했다.

이마케터는 미국 여행업계 디지털 광고비는 올해 41.0% 감소한 32억 4천만 달러로 예상한다. 아울러 내년 여행업계 디지털 광고비는 15.3% 증가한 37억 4천만달러를 기록, 2017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다른 산업의 디지털 광고비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일부 지역의 폐쇄 제한이 해제되기 시작하면서 MMGY Global의 2020년 7월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여행자의 64%가 향후 6 개월 이내 레저 여행을 예약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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