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 한국 법인 설립

2019-01-07     최영호 기자

세계 3대 광고 회사 중 하나인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는 한국 내 자회사인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를 지난 1일자로 설립하고, CEO로 남우현 대표를 승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그룹 내 10개 브랜드 중 7개의 브랜드(덴츠, 덴츠 X, 캐러트, 아이소바, 아이프로스펙트, 비지움, 앰플리파이)가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 산하로 통합되며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덴츠, 덴츠X, 캐러트 등 각기 활동했던 산하 브랜드들은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 산하로 통합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 코리아는 국내 진출한 각 브랜드 간 유기적인 비즈니스 융화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측면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신규 성장 전략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광고대행사 덴츠와 유럽 최대 미디어 광고 대행사인 이지스가 지난 2013년 합병하면서 탄생한 거대 광고 회사다. 현재 4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143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