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코로나 시대의 브랜드 러브 구축하기" 이지혜, 구글 아트디자이너

[부산국제광고제] "코로나 시대의 브랜드 러브 구축하기" 이지혜, 구글 아트디자이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1.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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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온택트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온라인 개최라는 부득이한 사유로 전년 대비 전체 컨퍼런스의 수는 줄었으나,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매드타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하고, 광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기 위해 부산국제광고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연재한다.

구글의 브랜드를 책임지고 있는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팀 Brand Studio APAC은 지난 몇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2020년을 준비해왔다. 2019년 하반기에 구글이 도쿄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 후로 2020년에 대한 팀의 기대와 열정은 최고조에 달했다.

그리고 2020년 2월,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에 유래 없는 락다운을 불러왔고 구글은 기약 없는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5월 골든 위크를 타깃으로 한 올림픽 캠페인은 무산되었고, 우리가 확보한 10개의 도쿄 시부야 대형 광고판은 방향을 잃은 상태였다.

구글이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구글의 피봇 캠페인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단단한 브랜드 러브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 Brand Studio APAC 팀에서 아트디렉터이자 시니어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지혜는 시부야 대형 광고판을 활용한 Stay Home OOH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본, 한국, 태국, 호주 등 APAC 전역을 위한 8개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를 리드하였다.

나라별로 처한 상황이 달랐기 때문에 캠페인의 방향도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PSA부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스몰 비즈니스 지원까지 다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고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자 모두가 따뜻했던 2020년, 구글은 어떻게 브랜드 러브를 구축해 왔는지 온라인으로 만나는 애드스타 청중들을 위해 8개 캠페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 : http://www.adstar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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