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S.O.S 공모전] 동상, "돌다리를 두들기듯 코로나도 방심금지"

[이노션 S.O.S 공모전] 동상, "돌다리를 두들기듯 코로나도 방심금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1.2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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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홍익대학교 2학년), 이상원(홍익대학교 4학년), 오수빈(홍익대학교 3학년), 윤예슬(인하대학교 4학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이노션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했다.

김종헌, 이상원, 오수빈, 윤예슬 팀은 <돌다리를 두들기듯 코로나도 방심금지> : 에스컬레이터에서 거리두기 넛지 아이디어로 동상을 차지했다.  

INSIGHT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는 등 방심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코로나 종식 전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며, 사람이 한 데 뭉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넛지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IDEA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넛지 아이디어이다. 에스컬레이터 바닥에 물을 랩핑하고 돌다리를 두 칸 이상 띄엄띄엄 배치한다. 에스컬레이터 바닥에는 '돌다리를 두드리듯이, 코로나도 방심하지 마세요.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합시다.' 문구를 붙여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방심을 지양하자는 메시지로 넛지 아이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에스컬레이터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레 거리두기를 실천하게 될 것이며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수상소감

"팀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광고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만든 광고보다 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하겠습니다." (김종헌)

팀원 소개

"학과도 다 다르고 학년도 가지각색, 전혀 일면식 없던 사람들이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에서 광고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뭉쳤습니다. 착한 광고, 타인에게 영감을 전달하는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중인 예비 광고인들입니다."

김종헌 :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2학년 (인스타그램 @heondredads)

이상원 : 홍익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4학년 (인스타그램 @sangwoooon_2)

오수빈 :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3학년 (인스타그램 @subin.ad)

윤예슬 :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인스타그램 @seul_world)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김종헌, 오수빈, 이상원)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김종헌, 오수빈,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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