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 광고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 2.8% 예상

미국 TV 광고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 2.8% 예상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1.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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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미국 전체 광고 시장이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TV 광고는 미국 광고 시장 전체와 거의 비슷하게 2.8% 감소한 751억달러로 2020년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모펫네이던슨 리서치(MoffettNathanson Research)에 따르면, 강력한 정치 활동이 TV 광고 개선을 견인함과 동시에,  3분기에 거의 모든 주요 스포츠의 일정이 재조정되고 4분기에는 대본 TV 프로그램이 돌아왔다. 이전에 미국 TV 광고비는 올해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미국의 전체 광고비는 2.1% 감소한 2,226억달러로 당초 4.9%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 및 온라인 광고는 여전히 우세한 광고 미디어 플랫폼으로, 올해 8% 성장한 1,132억 달러로 이전 예상 성장률 4.1%의 거의 두 배다.

미국 로컬 TV 방송국들도 정치 광고가 8.3% 증가한 224억달러로 올해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지원 및 커넥티드 TV 플랫폼은 2020년 가장 큰 성장을 보여, 31% 증가한 42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다.

모펫네이던슨 분석 및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에 훌루는 5% 증가한 5억 4천만 달러, 로쿠는 63% 증가한 1억 6천만 달러, 플루토 TV는 92% 증가한 1억 2,500만 달러, 투비 TV는 77% 증가한 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전통적 미디어 플랫폼은 계속 침체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이 25% 감소한 89억달러, 라디오는 25% 감소한 128억달러, 소비자 잡지는 25% 감소한 62억달러, 옥외 미디어 플랫폼은 22.5% 감소한 65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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