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네트웍스와 옴니콤 미디어 그룹, 최초로 전국단위 어드레서블 캠페인 완료

AMC 네트웍스와 옴니콤 미디어 그룹, 최초로 전국단위 어드레서블 캠페인 완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AMC 네트웍스와 옴니콤 미디어 그룹(OMG)은 24일(현지 시간) 두 개의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전국 어드레서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TV에서 어드레서블 광고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중요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계다. 폭스바겐과 또 다른 주요 광고주가 참여한 11월과 12월 캠페인은 전국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카누벤처스와 AMC 네트웍스의 온 어드레서빌리티 파트너십을 활용, 컴캐스트와 차터 케이블 시스템을 통해, 미국 전역에 걸쳐 거의 2천 5백만 가구에 도달했다. 미래에는 콕스 케이블 시스템도 포함될 예정이다.

AMC 네트웍스의 상업적 수익 및 파트너십 사장킴 켈러허(Kim Kelleher)는 "이것은 텔레비전 방송사, 배급사, 그리고 우리의 광고 파트너들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드레서블 광고의 힘과 잠재력을 발휘하여 시청자에게 고도로 관련성이 높고 맞춤화 된 상업 장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이후에 우리의 목표는 어트리뷰션을 통한 고급 교차 플랫폼 도달, 측정 및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형, VOD 및 디지털 인벤토리를 100 % 처리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이다"라고 덧붙였다. 

옴니콤 미디어 그룹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제프리 칼라브리스(Geoffrey Calabrese)는 "이러한 캠페인의 성공은 선형에서 어드레서블이 가능하고 보다 효과적이라는 큰 증거다. 파트너, 에이전시, 클라이언트가 함께 협력하여 산업을 발전시키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라고 말했다. 

"AMC 네트웍스의 어드레서블 서비스는 디지털의 특수성, 평면 스크린 TV의 광범위한 스토리텔링 캔버스, 의미있는 측정 접근 방식 등 훌륭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미디어 전략에 통합하면 목표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집중하고 도달할 수 있다"라고 폭스바겐 마케팅 수석 부사장 킴벌리 가디너(Kimberley Gardiner)는 말했다.

11월에 시행된 첫 번째 캠페인은 엔터테인먼트 애호가들과 디지털 스트리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캠페인은 어드레서블이 불가능한 광고에 비해 더 높은 성과와 최적의 빈도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폭스바겐의 캠페인은 SUV 차량을 구매하려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드레서블이 불가능한 광고보다 높은 도달과 빈도를 달성하기도 했다. 폭스바겐 캠페인은 나중에 선형 스폿 외에도 비디오 온 디맨드(VOD) 인벤토리를 포함시켜 작업 범위를 넓히고 추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AMC 네트웍스는 올 봄과 여름에 광고 파트너와의 사전 논의에서 어드레서블 광고를 주요 요소로 만들 계획이며,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자사의 선형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관련 있는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