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Celeb]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배우 김민주

[AD & Celeb]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배우 김민주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23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배우에게 가장 큰 칭찬은 무엇일까? 많은 칭찬이 있지만, 그 중에서 "하얀 도화지"라는 칭찬은 상당히 의미있다. 바탕이 노란색이면 어떤 색을 칠하든 노란색이 보이고, 바탕이 빨간색이면 어떤 색을 칠하든 빨간 기운이 돈다. 바탕이 하얀 것은 철저하게 캐릭터와 하나가 되고, 감독의 디렉팅에 따라 깨끗하게 표현될 수 있으니 말이다. 배우 김민주는 아직 신인이다. 그 중에서 하얀 스케치북 같은 배우다.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스케치북 한장 한장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기대된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인 배우 김민주입니다. 배우는 정체되면 안되고, 항상 변화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민주님께서는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갖게 되셨나요? 배우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끌쎄요... 아주 특별하고 '이거다'하는 계기는 없었고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처음으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 6살 무렵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도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구요. 오래된 꿈인만큼 포기하고 싶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민주님께서는 작년에 광고를 촬영하셨죠? 어떤 광고였어요? 

시크릿이라는 화장품 광고를 찍었답니다. 스크릿은 사해 소금으로 만든대요. 그래서 힘들고 지친 일상이지만, 힘내서 열심히 살고 사해에서 힐링하는 내용이에요. 

첫 부분은 서울 도심에서 찍었는데요. 촬영 전 날까지는 참 따뜻했어요. 그런데 촬영 당일 갑자기 추워졌어요. 스태프 분들은 모두 패딩을 꺼내입을 정도였어요. 저는 촬영 때문에 가볍게 옷을 입어야 했구요. 다행히도 저는 추위를 잘 안타서 촬영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는데, 스태프 분들이 제 걱정을 너무 하시는 거에요. 쉴 때마다 챙겨주시구요. 저를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도 했어요.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그렇다면 민주님께서는 광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생각하는 광고는 아무래도 상품이나 서비스의 매력을 더 넓은 세상에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는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보는 사람이 써보거나 하지 않으면 그 매력을 바로 알아차리기 힘들잖아요. 써보지 않아도 매력을 알리고 써보게 만드는 것이 광고 같아요.

어떤 광고를 좋아하세요?

화장품 광고나 스포츠 브랜드 광고, 음료 광고 좋아합니다! 구체적으로 기초 화장품이나 클린징, 퍼펙트 휩 같은 화장품 광고, 액티브하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복 같은 광고를 좋아해요. 그리고 포카리 스웨트 광고도 참 좋아해요. 예전의 젊고 예쁜 여성이 나온 샤랄라 한 광고도 좋구요, 작년부터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는 젊은이의 모습을 그린 광고도 좋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어떤 광고를 찍고 싶으세요?

아직 신인이고 배우는 입장이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다 좋아요. 기회가 닿는다면, 제가 좋아하는 품목의 광고를 찍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제가 깨끗하고 맑고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하세요. 그래서 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기초 스킨케어나 폼클렌징 광고나 청량함을 담을 수 있는 음료 광고 찍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의류 광고도 찍어보고 싶어요. 의류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그 중에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의류 광고를 찍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민주님께서 생각하시는  연기자 또는 모델로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이해력과 공감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고 해요. 어떤 분은 저를 "하얀 도화지"라고 하셨어요. 주어진 상황이나 감독님의 디렉팅을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아직 신인입니다. 신인이기에 부족한 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표현, 발성 등을 비롯한 연기 공부는 물론이구요, 독서나 다른 작품들을 많이 접하면서 제 세계를 넓혀가고 싶습니다. 성공은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고 하잖아요. 저는 작은 기회라도 주어지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김민주 배우

  • 생년월일 : 2001. 10 . 13
  • 키 / 체중 : 174cm / 53kg
  •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연기전공 
  • 특기 : 현대무용 , 노래
  • 인스타그램 : @mj_k01
출연 

1. 모델 및 사진촬영 : 헤르만 헤어모델, 시크릿 모델

2. 단편영화 : "쉬는시간" 안서경 역(계원예고, 2018)

3. 연극 : "호야好夜" 대비 역(2018) / "우리읍내" 깁스부인 역(2018) / "갈매기" 아르까지나 역(2018)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스텔라 역(2019)

4. 뮤지컬 : "빨래" 김지숙 역 외(2018) / 창작뮤지컬 "1999, 그 시절" 어린 소리 역(2020)

 


의상협찬 : 유니클로 / 장소협찬 : 슈퍼비엔터테인먼트, 유니클로 신사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