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이제 여름이 다가왔다. 많은 업체들이 여름을 준비하며 수영복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에버레인은 이번 시즌에 첫 수영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버레인의 다른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프리미엄급 수영복 라인을 공개했다.
에버레인의 디자인 부사장인 소니아 마틴은 "우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제품을 만들고 모든 버진 플라스틱을 제거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고품질의 아름답고 혁신적인 재생 재료를 소싱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처음으로 수영 컬렉션을 디자인 할 때 우리는 완벽한 핏과 멋지게 보이기 위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소재도 좋은 결과를 가져야 했다."라고 말했다.
에버레인은 플라스틱을 바다에 버리는 대신, 그것을 프리미엄 수영복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브랜드가 2018년부터 수영복 라인에서 작업해왔지만, 품질이나 환경적 영향을 타협하고 싶지 않다"면서 "바다와 매립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꺼내 아름다운 것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는 일이다"라고 에버레인의 CEO 킴벌리 스미스는 말했다.
사실 많은 수영복들은 폴리아미드계열, 즉 나일론의 플라스틱으로 만들도 있다. 이에 에버레인은 수영복을 82%의 재활용 나일론 천으로 만들었고, 결국 100% 재활용 천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버레인의 다른 상품들과 처럼 새로운 수영복은 미니멀하고 세련됐다. 에버레인 팀은 모든 체형에 적합한 핏을 얻기 위해 112개의 다양한 체형과 크기에 맞게 만들었다.
이 컬렉션은 XXS ~ XXL 크기로 제공되는 7개의 제품이 있다. 컬러는 여름의 전형적 컬러로, 세이지 그린, 레드, 옐로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