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s Pick] 조용한 가로수길 그녀들의 "아나바다"

[Charlie's Pick] 조용한 가로수길 그녀들의 "아나바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5.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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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기계공학도이자 운동 코치 겸 서핑 모델로 활동 중인 김의연과 코스메틱 회사의 마케터 김지안은 이번 주 토요일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김의연과 김지안은 "집에 '산더미 같은 옷을 어떻게 효율적을 처리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작은 액션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함께라면 못할 게 없구나'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나바다의 본질은 '예쁜 마음의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보호, 인간미 넘치는 소통, 의미 있는 곳에 수익금 기부 등 일석삼조의 고효율 캠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22일(토) 16 - 20시에 학동 공원 부근 느엘스 플라워케이크에서 의류, 잡화, 수영복, 운동복 등 여성 잡화 및 의류를 판매한다. 또한 이번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은 셀러들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제주 보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고 추가 업데이트 사항은 인스타그램 계정 @anabada_startwithme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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