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우리나라 국민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을까?
2020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가 가장 행복한 곳이다.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가 톱 3위를 차지했고, 스웨덴과 노르웨이도 각각 6위와 8위를 오르며, 스칸디나비아 모든 국가가 10위 안에 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시작에도 불구하고, 행복 점수는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위한 대부분의 인터뷰는 2020년 봄 코로나의 첫 번째 유행 시기에 조사됐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49위에서 한 단계 떨어진 50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는 이스라엘이 11위, 타이완이 19위로 높았고, 일본은 10계단 오른 40위로 올라섰다.
그 외 스위스는 2019년보다 2계단 올라 4위에 올랐으며, 독일은 10계단이나 올라서 7위에 올랐다. 캐나다가 15위로 추락하면서 뉴질랜드가 가장 행복한 10위권 안에 든 나라 중 유일한 비유럽 국가이다.
미국은 19위에서 14위로 올라섰고, 영국은 내리막길이어서 14위에서 18위로 추락했다. 이스라엘은 11위로 유럽 이외의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59위의 나이지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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