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노마케팅, 제1회 오피노 아카데미' 개설... 교육 수료 후 우수자에게 인턴 기회 제공

오피노마케팅, 제1회 오피노 아카데미' 개설... 교육 수료 후 우수자에게 인턴 기회 제공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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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최근 데이터드리븐, 퍼포먼스, 그로스라는 키워드가 디지털마케팅에서 핫하다. 현업의 실무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까지 관련 자격증이나 실무력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습을 통해 해당 키워드들이 갖는 스킬셋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미디어 광고를 이해하고 미디어 운영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런데 스킬셋 습득보다 뷰를 강조하는 교육이 있어 흥미롭다. 바로, 그로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마케팅이다. 오피노마케팅은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한 광고 운영과 고객 경험 디자인을 돕는 그로스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로 스킬셋을 갖춘 인재가 필요할텐데, 스킬셋보다는 뷰라니, 그 배경이 더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오피노마케팅의 전민우 대표는 2013년 창업 이래로 대한민국 마케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교육해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그는 이 분야의 스킬셋은 열정과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라 누구나 이 자리에 머물면 스킬셋은 갖출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고객의 관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뷰를 이해하고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단순히 스킬셋이 있다고 하여 갖춰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뷰를 통합하고 해체하며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다고 그는 강조한다.

아무리 페이스북이나 키워드 검색 광고를 잘 세팅하고 운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리포트를 제작한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더욱이 제품이 이미 만들어져 추가적인 개선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의 마케팅 활동이라면 '더 잘하는 것'보다 '잘 될 수 밖에 없는 환경' 구축이 우선이라는 것이 그는 강조한다.

이번 오피노 아카데미를 통해 마케터를 준비하는 취준생이나 이직이 고민인 주니어 마케터를 대상으로 그 '뷰'를 공유한다. 또한 수료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오피노마케팅의 인턴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뷰와 스킬셋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말 그대로 '풀퍼널'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피노 아카데미는 6월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21일부터 총 4주 기간으로 실제 수업은 3주에 걸쳐 매주 2시간씩 2일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 대한 인턴십은 7월 23일에 선발되고, 8월 3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피노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www.notion.so/1st-72742444ab814674b28967d5677fbb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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