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트와이스 X 인핸스드 앨범 (Enhanced Album)’ 11일 공개

스포티파이, ‘트와이스 X 인핸스드 앨범 (Enhanced Album)’ 11일 공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6.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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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니 10집 ‘Taste of Love’ 발매 기념,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11일 공개
트와이스가 직접 전하는 수록곡 소개 및 비하인드 영상, 스토리라인 코멘터리, 캔버스 영상클립 등 전세계 팬들에게 독점적으로 선보여
트와이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이어 스포티파이와 함께 ‘인핸스드 앨범’ 공개한 세 번째 한국 아티스트
스포티파이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프로모션도 지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오는 11일, 트와이스의 미니 10집 ‘Taste of Love’ 발매를 기념해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공식명칭: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the Enhanced Album)’을 공개한다.

이번 인핸스드 앨범은 전 세계 원스(ONCE, 트와이스 팬덤명)와 새로운 청취자들이 기다려왔던 신보 ‘Taste of Love’의 6곡과 함께, 스포티파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로 구성된다. 

스포티파이의 ‘인핸스드 앨범’은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각화된 콘텐츠를 통해 앨범 수록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거나 색다른 방식으로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티파이만의 멀티콘텐츠 앨범이다. 동시에 새 앨범을 기다려온 전세계의 팬들 역시 이러한 멀티콘텐츠 경험을 통해 아티스트와 발매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인핸스드 앨범은 팬들과 아티스트를 더 깊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동시에, 아티스트가 본인 작업물의 예술적 영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창구가 되어준다.

과거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선보인 해외 아티스트로는 다프트 펑크(Daft Punk), 레이디 가가(Lady Gaga),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세인트 빈센트(St.Vincent),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에 이어 트와이스(TWICE)가 세 번째로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TWICE presents Taste of Love, the Enhanced Album’에는 ‘Taste of Love’ 앨범 각 수록곡에 대한 소개 및 비하인드 영상,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트랙별 ‘스토리라인(Storyline)’ 코멘터리, 디지털 앨범 아트워크로 음원 재생 시 배경화면에 나오는 ‘캔버스(Canvas)’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스모어 쿠키를 만드는 지효, 이번 타이틀곡 ‘Alcohol-Free’처럼 무알콜 칵테일을 만드는 모모, 연습생 시절 작성한 일기를 공개하는 다현, 셀카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나 등 앨범 컨셉에 맞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보사노바, 힙합, 디스코, 댄스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신보는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같은 순간, 형형색색의 칵테일, 따사로운 햇살 등을 연상케 하는 여름 노래들로 구성됐다.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이 너무 그립지만, 이번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을 통해 우리가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며, “저희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Taste of Love’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다. 스포티파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및 깜짝 선물들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음악 산업을 혁신해온 기업으로, 트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의 주목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와온 고마운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이번 인핸스드 앨범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티파이와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한 이번 세번째 인핸스드 앨범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을 팬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새로운 청취자들에게 스포티파이만의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적극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트와이스의 곡은 ‘FANCY’, ‘Feel Special’, ‘What is Love?’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포티파이 인핸스드 앨범: TWICE presents Taste of Love’는 2021년 6월 11일 미국 시간 오전 12시 (한국 시간 오후 1시) 스포티파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인핸스드 앨범 외에도 같은 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트와이스의 미니앨범 발매를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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