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 방송 시청률 33년 만에 최저 기록

올림픽 개막 방송 시청률 33년 만에 최저 기록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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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lympics.com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NBC 방송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개막식의 미국 시청자는 1,670만 명으로 33년 만에 가장 적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3월 오프라 윈프리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닐슨 최종 데이터 1,710만 명)과의 인터뷰 이후 가장 많았으며, 슈퍼볼의 리드아웃 프로그램인 "더 이퀄라이저"(2,240만 명)를 제외하고 2020년 7월 이후 독립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시청자가 많았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의 중계 시청률은 1988년 서울 올림픽(2,770만 명) 이후 최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3,490만 명)보다 48%, 2012년 런던 올림픽(4,070만 명)보다 59%,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2,650만 명)보다 37% 감소했다. 

NBC 방송은 NBC 스포츠 앱과 NBCOlympics.com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의 도쿄 시상식 시청률이 1,700만 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리밍 시청률은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8년 평창 개막식 대비 72%, 7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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