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무용단,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 아트 페스티벌’ 1위 수상

류무용단,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 아트 페스티벌’ 1위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8.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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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FIDAF Turkey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류무용단(Ryu Dance Company)은 지난 7월 27일(화)부터 31일(토)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22th international büyükçekmece culture & art festival)에 참가해 브라질과 함께 공동 1위를 수상했다.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65개국에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축제의 다양한 부문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올해 민속춤 경연부문에는 러시아, 프랑스, 그리스, 브라질.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불가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콜롬비아, 헝가리, 멕시코, 대한민국 등 22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이 참가했다.

FIDAF(국제춤축제연맹) 터키가 주최한 제22회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국가는 한국(류무용단)과 브라질이 1위, 2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멕시코, 3위는 포르투갈과 러시아가 수상했다.

류무용단은 작년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된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 (2nd FIDAF Brazil World Championship)’에서도 챔피언(1위)과 최고의 안무상을 수상한 단체이기도 하다.

류무용단은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어울 흥담, 진도북춤을 재해석하다’ 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어울 흥담, 진도북춤을 재해석하다’를 재구성한 류영수 예술감독은 전주대사습청 관장으로 제33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장원, 제17회 한밭전국국악대회 대통령상, 제36회 한국국악대상, 제31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등을 수상한 중견무용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와 SNS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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