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가 확산되고 재택 근무와 원격수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폰,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및 빠른 인터넷 연결이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생각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개의 기기를 갖고 있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같은 일을 하지만, 많은 저소득층 가정들에서는 여러 개의 기기를 소유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동일하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 특히 저소득층 가정에서 하나의 기기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의 스마트폰 성능이 일부 PC의 성능과 맞먹고, PC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스마트폰에서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인터넷만으로도 충분히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광대역 요금을 절약할 수 도 있다.
스태티스타가 보도한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연간 소득 3만 달러 미만의 미국 성인의 27%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용 광대역은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2013년의 12%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중산층의 11%와 고소득층의 6%만이 같은 대답을 한 것은 경제적 이유가 한몫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태티스타의 다음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트폰이 소득과 기기 도입의 격차가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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