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상반기 온라인 결제액 1위는 네이버 17.7조, 전년 대비 40% 증가... 2위는 쿠팡 16.1조

[와이즈앱] 상반기 온라인 결제액 1위는 네이버 17.7조, 전년 대비 40% 증가... 2위는 쿠팡 16.1조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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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 올해 상반기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SSG.COM, 구글 순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국내 온라인 서비스 결제 금액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였다. 스마트스토어·웹툰·음악·광고·네이버페이 결제 및 충전한 금액을 합한 총 결제 금액은 17조748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동기 12조6322억원에 비해 40.5% 늘어났다.

쿠팡과 쿠팡이츠의 결제 금액도 지난해 상반기 10조3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6조1175억원으로 60.6% 증가했다.

3위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결제액은 8조83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8조8177억 원 대비 0.2% 확대되는데 그쳤고, 4위 배달의민족의 결제추정액은 8조559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4조4172억 원 대비 93.8% 상승했다. 

11번가는 지난해 상반기 5조486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6조2883억원으로 14.6%, SSG.COM(쓱닷컴)은 2조3809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17.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작년 상반기 1조 6,289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조 7,683억 원으로 작년 대비 69.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권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결제금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월에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의 SSG.COM과 이베이코리아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1조 6,342억 원으로 네이버, 쿠팡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3위였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는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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