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셜 미디어 통계

2021 소셜 미디어 통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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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통계도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기관인 DataReportal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강력한 마케팅 툴 중에 하나임을 보여주는 통계를 발표했다. 다음은 DataReportal의 주요 내용이다.

ⓒ DataReportal

이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4억 8천만 명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57%에 해당한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 수도 지난 12개월 동안 급증했으며 2021년 7월까지 5억 2천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가입했다. 이는 연간 성장률 13.1% 또는 매초 평균 16.5명의 신규 사용자와 같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회사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를 전체 인구와 비교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 사용의 전체 범위를 충분히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 사실 상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 수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70% 이상에 해당한다. 

일반 사용자는 매월 평균 6.6 개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방문하며, 하루 평균 2시간 30분 동안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 이는 사람들이 하루에 7~8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가정하면, 사람들이 깨어 있는 시간의 약 15%를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합치면 세계에서 매일 소셜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 100억 시간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 DataReportal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월 10억 명 이상의 적극적인 사용자를 갖고 있는 플랫폼은 페이스북, 유튜브, 왓츠앱, 인스타그램, FB메신저, 위챗 등 모두 6개다. 그 중에 페이스북은 6개를 갖고 있다.

페이스북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28억 5,300만 명이다. 유튜브의 잠재적인 광고 도달범위는 22억  9,100만이다. 왓츠앱은 최소 20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있다. 인스타그램의 잠재적인 광고 도달범위는 13억 8,600만이다.

이러한 개별 플랫폼 사용자 수는 전 세계 소셜 미디어의 성장에 대한 설득력있는 사례가 되지만, 그 자체로 전체 내용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결정적으로 전 세계의 연결된 인구는 매달 다양한 소셜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이는 이러한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과 광고 잠재 고객 사이에 상당한 중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표는 소셜 미디어 '믹스' 또는 디지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려는 사람에게 통찰력을 제공하는 GWI의 새로운 데이터와 함께 이러한 중복의 정도를 보여준다.

ⓒ DataReportal

이 표의 핵심은 마케터가 대다수의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시에 모든 플랫폼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달(Reach)이 주요 목표인 경우 소셜 미디어 사용자의 99%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전한 대형 플랫폼 중 한두 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물론 리치는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지만, 이 데이터를 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믹스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즉 사람마다 필요에 따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케터는 이러한 니즈를 탐색하여 개별 캠페인 및 활동 목표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친구나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공유 시간을 채우거나 뉴스 읽기, 재미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찾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 DataReportal

그런데 사용수 수가 많다고 반드시 선호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GWI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아래 그래프는 글로벌 수준에서 전반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선호도를 보여준다.

ⓒ DataReportal

물론 예상하듯이 이러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GWI의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대부분의 서구 시장에서 젊은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이 가장 좋아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반면, 기성 세대는 페이스북과 왓츠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DataRe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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