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Classic] 미스터피자의 도발, 1996
피자전쟁, 비교광교가 시작되다 mister pizza, 1996
2018-11-20 Kate 기자
"피자, 헛먹었습니다" 라는 도발적인 헤드카피로 토종 브랜드 미스터피자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피자헛은 차분하게 법적으로 응대, 가처분 소송으로 처리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미스터 피자는 이 공격적인 신문광고 이후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의 성공으로 크게 성장했다.
코카콜카와 펩시,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비교광고는 국제광고제 수상작으로 거론되었고, 라이벌 브랜드들의 촌철살인 광고전쟁과 재밌는 에피소드들은 이미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미스터 피자의 비교광고 이후 자동차, 음료 등 많은 비교광고들이 성행하게 되었고 법적인 규제도 강화되었다.
법적인 규제 때문이라도 이런 돌직구 카피의 광고는 다시 보기 힘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