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캐드버리와 VCCP, 일상의 관대함을 기념하는 통합 캠페인을 론칭하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캐드버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VCCP와 함께 개발한 최신 통합 캠페인 '메이드 투 셰어(Made to Share)'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의 브랜드 플랫폼인 '관대함(Generosity)'의 일부로,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드는 일상적인 친절의 행동을 기념한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종종 눈에 띄지 않는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들을 기리기 위해 디자인된 한정판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바이다. 각 한정판 바의 패키지는 그 안에 들어 있는 덩어리를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를 암시하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VCCP가 아이디어를 내고 불릿프루프(Bulletproof) 디자인한 각 한정판 패키지는 친구나 가족 구성원의 상대적 관대함에 따라 '공정한' 비율로 바를 나눌 수 있다는 익숙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바를 나누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통해 모든 바는 가족 및 우정 그룹 내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방법이 될 수 있다. 바의 절반은 '운전한 사람'을 위해, 더 작은 부분은 '내비게이션을 한 사람'을 위해, 나머지 몇 블록은 여행 내내 '잠을 잔 사람'을 위해 나누어주는 등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분업이 바 하나하나에 생생하게 구현되어 있다.
모든 바에 40개의 정사각형이 있는 새롭게 디자인된 패키지는 초콜릿을 나누는 재미있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며,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소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관대함의 순간에 영감을 불어넣는다는 캐드버리의 사명을 더욱 강화한다. 이 캠페인은 초콜릿을 나누는 것이 단순히 초콜릿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유쾌하게 상기시켜 준다. 가족, 동거인, 동료, 친구 등 누구와 나누든, 새롭게 디자인된 이 바는 관계를 강화하는 친절한 순간을 기념한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옥외광고, 소셜, TV 및 리테일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통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판 리디자인을 재미있고 관련성 있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옥외 포스터가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물리적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할 때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은 슈퍼마켓 외부에 배치되며, 공항 안팎의 집 밖에서는 휴가 예약을 담당하고 이를 실현한 친구 그룹 내에서 서로를 축하하기 위해 바를 공유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게시될 예정이다.
캐드버리 영국의 수석 디렉터 엘리스 버딧(Elise Burditt)은 "캐드버리의 브랜드 정체성은 관대함이 바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를 구체화한 것으로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연결을 축하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바는 삶을 조금 더 달콤하게 만드는 일상의 관대함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재미있고 사려 깊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VCC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톰 리(Tom Lee)와 앨리스 굿리치(Alice Goodrich)는 "나눔이라고 하면 가족 크리스마스, 생일, 기념일과 같은 큰 행사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새해가 시작되는 비교적 평온한 달에는 우리가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위해 하는 작고 일상적인 관대함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그래서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바를 룸메이트, 동료,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메이드 투 셰어'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Girl&Bear의 도움을 받아 VCCP에서 제작했다. 리테일 전략과 리테일 미디어 자산 개발은 VCCP 리테일 익스피리언스 팀이, 미디어는 퍼블리시스 미디어(Publicis Media)가, 홍보와 인플루언서는 오길비와 엘비스가, 팩 디자인은 불릿프루프가 담당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전역에서 진행되며 VOD, 소셜 미디어, 유튜브와 OOH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