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광고연맹 ‘CMG 어워즈’ 후보 접수, 6월 30일까지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는 ‘CMG(ChangeMaker for Good) 어워즈’가 오는 6월 30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이 상은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특히 광고, 정부, 산업 리더, 혁신 등 4개 부문에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한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광고 부문은 사회 변화를 이끄는 메시지를 전파한 캠페인을, 정부 부문은 공익을 위한 정책이나 홍보 활동을, 산업 리더 부문은 최근 사회 문제에 도전해 해결을 주도한 인물을, 혁신 부문은 기술이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긍정적 변화를 만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출품을 위해서는 해당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입증된 활동 내역이 필요하다.

심사는 ▲전략적 통찰력 ▲창의적 발상 ▲실행력 ▲사회적 파급력 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출품작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획·실행되어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는지를 핵심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과정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AFAA 회원국별로 구성된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에서 국가 대표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이어 국제 심사위원단이 이들 중 범아시아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2025년 10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ADASIA(애드아시아)’ 행사에서 시상되며, 시상식 현장에서 사례 발표 시간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각 부문별 연락처를 포함해 이메일으로 출품 및 추천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시아광고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