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개방형 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과 새 로고 공개... ‘미래는 활짝 열려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애드테크기업 크리테오가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The Future is Wide Open’을 공개했다. 

새 브랜드 슬로건은 공정하고 개방된 인터넷을 지원하는 크리테오의 약속을 의미한다. 이전 로고에서 오른쪽 상단에 연결됐던 두 개의 점을 중앙에 배치했다. 한층 강화된 개방성을 표현했으며 기존보다 굵은 글꼴을 사용해 현대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크리테오의 마케팅 팀과 크리에이티브 대행사인 THAT(Technology, Humans and Taste)의 협력으로 만들었다.

토드 파슨즈(Todd Parsons)는 크리테오 최고제품책임자는 “우리가 ‘미래는 활짝 열려 있다’고 말하는 것은 크리테오의 고유한 데이터(퍼스트파티)가 개방형 인터넷에서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라며 “서드파티쿠키(외부업체가 활용하는 인터넷 사용자정보)는 사라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이를 소비자와 고객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전략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발표하면서 메건 클라켄 크리테오 CEO는 "크리테오의 새로운 로고는 디자인의 개선 그 이상을 의미한다. 크리테오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고, 커머스 미디어 분야의 리더로서 크리테오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취한 단계들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스토리를 전달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새로운 슬로건은 발견, 혁신 및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공정하고 개방적인 인터넷을 지원한다는 크리테오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동시에,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크리테오의 비전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진보는 크리테오의 고객들, 소비자들, 직원들에게 미래를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하면서 "전 세계 마케터와 미디어 소유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소비자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크리테오의 비전과 사명을 중심으로, 올바른 데이터, 기술, 팀 및 올바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갖춰졌다. 이제 명확한 경로를 따라 여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