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심사위원 1차 발표...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브라이언 머레이 본선 심사 참여

2022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심사위원 1차 발표...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브라이언 머레이 본선 심사 참여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1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올해 본선 심사위원단을 1차 공개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심사위원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인 <용기는 아름답다(Courage Is Beautiful)> 캠페인으로 칸 등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하여 500개 이상을 수상한 ‘줄루 알파 킬로(Zulu Alpha Kilo)’의 제작전문임원(ECD) 브라이언 머레이(Brian Murray)이다. 

2020년 초, 그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상을 빠르게 광고캠페인에 투영시켰다. 글로벌 브랜드 ‘도브(Dove)’와 함께 제작된 본 캠페인은 20억 이상의 조회 수 달성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15개국에서 맞춤형 광고로 집행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Diverse Insights, Outdoor, Place Brand, Radio & Audio / PSA / Specialty(Pivot)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는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선정한 ‘광고 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여성’인 ‘퍼블리시스 헬스/사치앤사치 웰니스(Publicis Health/Saatchi&Saatchi Wellness)’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케이시 딜레이니(Kathy Delaney)가 선정됐다.

아울러 ‘파게스 비비디오(Pagés BBDO)’의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렉터인 리셋 구즈만(Lissette Guzman), ‘오길비(Ogilvy)’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니콜라스 쿠란트(Nicolas Courant), ‘원더맨 톰슨 타일랜드(Wunderman Thompson Thailand)’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파크 완나시리(Park Wannasiri) 등이 본선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약 340여 명의 심사위원단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