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주의 집중 시간은 1초이다

Z세대의 주의 집중 시간은 1초이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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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야후와 OMD 월드와이드의 글로벌 연구에 따르면, Z세대는 불과 1.3초 만에 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잃는다. 이는 다른 어떤 연령대보다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마케터는 30초짜리 TV 광고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케터에게는 답이 없을까?

이마케터는 오히려 Z세대를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광고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며, 1.3초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핵심은 "주의는 순식간에 얻어야 한다." 이마케터의 애널리스트 폴 버나(Paul Verna)는 주의! 2023년 트렌드 및 예측(Attention! Trends and Predictions for 2023)" 버추얼 서밋에서 강조했다.

유튜브와 같은 스킵 가능한 광고와 틱톡과 같은 수직 스크롤은 많은 광고가 본질적으로 선택 사항이라는 젊은이들의 기대를 강화시켰다. Z세대는 그들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즉시 결정한 다음, 흥미롭지 않은 콘텐츠를 건너뛰거나 스크롤한다. 그것은 TV 광고에서 광고를 끝까지 보기를 기대하는 기성 세대와 대조된다.

Z세대가 더 짧은 광고 형식을 사용하는 플랫폼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마케터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스냅챗 사용자의 절반이 Z세대이고, Z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미국 틱톡 사용 보급률이 높다. 또한 광고가 자주 15초 이상 게재되는 CTV 및 선형 TV 시청자 중 젊은 사용자 비율은 적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지배적인 광고 형식은 15초 미만이며, 어떤 경우는 3초이기도 하다고 버너는 강조한다. 광고가 제대로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다음을 제안했다.

첫째, 15초와 30초짜리 광고에서 벗어날 것. 소비자들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둘째, 대중문화의 순간과 변화하는 관심사에 빠르게 대응할 준비를 할 것, 셋째, 유연하지 않은 프로세스를 사용하거나 하이엔드 프로덕션 기대에 의존하지 말 것. 트렌드를 빠르게 따르는 것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광고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다.

버나는 "이 짧은 관심 경제에서 경쟁하려면 더 민첩해야 한다. 적응하지 못하는 마케터는 무관해질 위험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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