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추 상사, 디지털 에이전시 AKQA와 합작 회사 설립

이토추 상사, 디지털 에이전시 AKQA와 합작 회사 설립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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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체험을 디지털과 디자인으로 변혁하는 전략 컨설팅 사업 본격 전개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이토추 상사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이시이 케이타, 이하 "이토추 상사")과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츠케 이치로, 이하 "CTC" : Challenging Tomorrow's Changes)는 고객 체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는 디지털 에이전시 AKQA(CEO : Ajaz Ahmed, 이하 "AKQA 사")와 AKQA 사의 일본 거점을 신설하기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본 합작사는 관계 당국의 최종 승인을 취득하는 대로 2022년 중에 설립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폰의 보급과 기술 발전, 코로나 등을 배경으로 세계에서 급속하게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고객 체험(Customer Experience)에 무게를 둔 DX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GAFA을 비롯해 세계에서는 고객 체험을 중시한 기업이 기술자와 함께 고객 체험 설계를 담당할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크게 성장하고 있다. ID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고객 체험에 대한 대처는 세계와 비교해서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마켓인 발상에 근거하여 이용자의 편리함이나 사용 편리성과 같은 고객 체험을 추구한 서비스와 제품의 개발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체제의 변화가 급선무이다. 

AKQA 사는 항공 통신, 자동차 등의 각 업계의 톱 기업 고객 체험을 디지털과 디자인으로 변혁함에 있어 복수의 제삼자 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디지털 에이전시다. 이토추 상사와 AKQA 사는 2020년 3월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 주요 소매 사업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자, 컨택트 센터 사업자, EC사업자 등에게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왔다.

이번, 이토추 상사와 CTC는 합작 회사를 통해서 AKQA 사의 세계 정상급 고객 체험 설계 경험과 이토추 상사의 국내외의 네트워크, CTC의 시스템 개발·운용력을 결집해 일본 국내 기업용으로 고객 체험에 특화된 컨설팅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합작 회사를 통해서 5년간 100개 프로젝트의 지원을 목적으로 일본 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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