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비자는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을 개인화하기를 원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을 개인화하기를 원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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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마케터
출처 이마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많은 기업과 브랜드는 개인화된 광고나 메시지를 집행하고 있다. 이는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교화된 타기팅 결과다. 이러한 개인화된 광고나 메시지에 대해 소비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마케터에 따르면, 브랜드의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소비자 보다는 즐기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세일즈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3%는 기업이 고유한 요구와 기대치를 이해할 것으로 기대하고, 62%는 기업이 자신의 요구를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소비자는 브랜드가 맞춤형 메시지를 제작하고 전달하기 위해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이해한다. 2022년 2월 머클 연구에 따르면, 10명 중 9명 가까이가 관심사와 검색/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제안을 받는 것을 즐긴다. 같은 수의 응답자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후에 더 많은 정보를 기꺼이 제공하려고 한다. 소비자들은 특히 자신의 관심사에 맞춘 맞춤형 오퍼나 제품을 제공받는다면 기꺼이 개인정보를 공유한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정보를 공유하기를 원할까? Sapio Research for Airship에서 실시한 2021년 9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주소나 전화번호보다 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더 기꺼이 공유한다.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들은 나이 많은 소비자 집단보다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더 편안하게 공유한다. 마케터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의 편안함 수준을 측정하고 사용하는 개인 정보에 대해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마케터는 지적했다. 

한편, 2021년 8월 Acquia 조사에 따르면, 개인화를 더 많이 실시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자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참여도가 더 높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거의 절반은 더 나은 전환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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