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롯데쇼핑의 통합형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롯데온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Slack)으로부터 ‘2022 글로벌 디지털 HQ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슬랙은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포춘 선정 100대 기업 중 77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 협업 툴이다. 슬랙은 작년부터 ‘Slack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업무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는 선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롯데온은 슬랙을 도입해 물리적 공간에 상관없이 모든 팀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본사를 구축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에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훈 롯데온 플랫폼 부문장은 “위계질서가 중시되던 기존의 보고서에 비해, 슬랙을 활용하면 직원들이 더 간편하게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작업을 검토할 수 있다. 슬랙을 통해 다양한 업무와 직원들이 한곳에서 연결되며, 수평적인 의사소통은 이제 롯데온의 고유한 문화로 정착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롯데온과 함께 수상한 기업으로는 미국의 IBM, 전 세계 호텔 숙박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독일의 트리바고(Trivago), 집 수리 이커머스 플랫폼인 프랑스의 마노마노(ManoMano), 일본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회사인 크레디세존(Credit Saison), 영국의 글로벌 기술 기업인 오카도 그룹(Ocado Grou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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