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션 멘데스 론칭을 위해 AR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타미 힐피거, 션 멘데스 론칭을 위해 AR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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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ER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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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증강 현실 기술 기업 제로10(ZERO10)은 타미 힐피거 유럽의 오프라인 타미 힐피거 매장 3곳에서 AR 의류 '입어보기' 경험을 제공한다.  타미 힐피거의 숀 멘데스 캡슐 컬렉션의 글로벌 출시에 협력하기로 한 것.

제로10은 AR 미러 기술을 통해 고객이 28가지 컬렉션을 디지털 방식으로 입어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소매업의 범위를 넘어서는 흥미롭고 새로운 참여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AR 미러를 통해 실제 컬렉션의 아날로그 디자인을 디지털로 구현한 10가지 룩을 샘플링할 수 있으며, 이 중 3가지 룩은 "증강 현실에서만 가능한 특수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어 이 기술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조한다"고 한다. 

제로10은 이번 협업이 AR 기술과 그 통합이 고객과 리테일러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많은 이점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테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매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체험 주도형 리테일은 시착 횟수와 유동인구를 최대 60%까지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제로10의 CEO인 조지 야신(George Yashin)은 "2년 동안 독점 기술을 개발하여 고품질의 가상 입어보기를 구축한 후, 마침내 제로10이 AR 미러를 현실 세계에 도입하여 소매업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단계이다. 타미 힐피거와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이 업계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주요 개념에 따라, 우리는 AR 기술이 이제 브랜드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다음 단계는 AR Storefront와 대화형 세일즈 포인트를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10의 AR 미러 기술은 런던, 베를린, 밀라노의 타미 힐피거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로10은 리테일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외에도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제로10 앱에서 AR을 통해 자신의 디지털 창작물을 입어볼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는 AR 패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출처 ZERO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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