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는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 본선 심사가 오늘(30일) 이노션에서 열렸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심사위원단은 광고주, 광고회사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 미디어, PR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에피 월드와이드(Effie Worldwide)의 엄격한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캠페인의 전략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박애리 HSAD 대표이사, 백승록 DXE·CJ메조미디어 대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가나다 순)이 맡았다. 심사에는 틱톡, 코카콜라,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대홍기획, 이노션, 제일기획, HSAD, SM C&C 등 국내 주요 종합광고회사와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 등 30여 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48편의 캠페인에 대한 본선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그랜드 에피(Grand Effie)와 골드, 실버, 브론즈 수상작은 오는 8월 28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마케팅 캠페인의 전략과 성과를 ‘효과’ 중심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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