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디어포스트가 인용한 최신 'The CMO Survey'에 따르면 미국 경제에 대한 마케팅 임원들의 낙관론이 2015년 이후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한다.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과 딜로이트, 미국마케팅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8월에 설문조사를 받은 282명의 마케팅 임원의 응답을 기반으로 하며 100점 척도를 기반으로 했다.
8월의 낙관 지수 69.6은 지난 2월의 조사보다 3.3% 포인트 상승했고, 미국 경제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조사 이후 최저점에 도달했던 2020년 6월에 비해서는 18.7% 포인트 올랐다.
푸쿠아 교수이자 The CMo Survey 설립자인 크리스틴 무어맨은 유튜브에서 "지난 분기에 비해 미국 경제의 3분기에 대한 낙관론은 2020년 6월보다는 크게 증가했지만, 2021년 2월보다 크게 감소해서 마케터의 32.7%만이 더 낙관적이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음 분기에 대한 낙관론의 감소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증가와 전염병 프로토콜의 재적용과 맞물려 있다"고 지적했다.
Tag
#경제전망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