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취업 박람회, "광고에 꿈을 더하다, ADD JOB 페스티벌" 개최

광고업계 취업 박람회, "광고에 꿈을 더하다, ADD JOB 페스티벌"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8.3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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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9월 2일(금) 10:00 ~ 17:00
장소: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10관 로비 / 대신홀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광고업계 인력난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몇년 전부터 광고인들이 광고업계를 떠나 플랫폼, IT 회사, 스타트업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고,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조율할 수 있는 광고인은 다양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이다. 특히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대홍기획과 같은 상위 광고회사 경력자는 플랫폼이나 IT 회사, 스타트업에서 가장 눈독을 들이는 인재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막상 인재가 유출되고 있는 광고업계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광고회사의 모습은 성취감 보다는 형편없는 워라밸, 상하 관계, '을'의 모습 뿐이다. 이는 광고회사만의 모습이 아님에도 이런 이미지가 심화되고 있다. 또한 광고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해짐에도 전통적인 광고의 모습을 다루고 있어 광고산업에 대한 오해를 심화하고 있다. 결국 이는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의 광고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희미해지는 현상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고산업과 학계가 손을 잡고 "광고에 대한 희망과 취업에 대한 희망 비전 제시"하는 취업 박람회를 9월 2일 10시부터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광고에 꿈을 더하다, ADD JOB 페스티벌>라고 명명된 이번 취업 박람회는 한국광고산업협회와 한국광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길비, 대홍기획, 애드리치, HS애드, 이노션, 제일기획 등 6개 광고회사와 SBS M&C, JTBC 미디어컴 등 2개의 미디어렙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광고 산업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광고인으로의 찐경험담과 캠페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부는 "광고인, Job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배운기(HS애드) 팀장의 '광고인으로 타고나기? 되어가기!' ▲ 송서율(대홍기획) AD의 '4년차 아트디렉터 대행사 찐경험담', ▲ 김아영(이노션) 팀장의 '그건 니 생각이고', ▲ 이호준(이노션) 팀장의 ' 우리 그런 사람 아닙니다'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 이성준(대홍기획) CD의 '부산엑스포 마케팅 캠페인', ▲이승은 팀장(HS애드, 글로벌AE)의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 김지해(제일기획, AE) 팀장의 '비스포크 캠페인'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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