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커머스 시대 선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 ‘‘커머스에 대한 진심을 담아’ 신규 슬로건 발표

크리테오, 커머스 시대 선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론칭... ‘‘커머스에 대한 진심을 담아’ 신규 슬로건 발표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5.07.2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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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커머스 경험 혁신과 미디어 중심 전략 강화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는 차세대 커머스 시대를 맞아 브랜드 방향성을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브랜드, 리테일러, 에이전시, 매체사 등과 소비자를 AI 기반 광고 솔루션으로 연결해온 크리테오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커머스에 대한 진심을 담아(For the Love of Commerce)’를 발표했다. 이는 커머스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사람 간의 연결과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해야 한다는 크리테오의 신념을 담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 파트너를 위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브렌든 맥카시(Brendan McCarthy) 크리테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제 커머스 경험은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에 사용하는 도구부터 소비자의 발견 여정을 안내하는 크리에이티브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AI에 의해 재정의되고 있다”며“크리테오는 지난 20년간 커머스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AI 기반 커머스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크리테오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76%는 온라인 쇼핑에서 ‘놀라움이나 즐거움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커머스가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의미 있는 커머스 경험을 창출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에 크리테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독보적인 커머스 데이터 접근성, 생태계 전반의 통합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선도하며 차세대 커머스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커머스 미디어를 넘어, 일상 속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경험으로

크리테오는 2021년 ‘The Future is Wide Open’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커머스 시대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크리테오는 ‘커머스 미디어’라는 개념을 디지털 광고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왔다.

브렌든 맥카시 CMO는 “과거 슬로건은 개방형 커머스 생태계에 대한 크리테오의 비전을 반영했지만, 현재 크리테오의 위치와 목표를 담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슬로건은 크리테오가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다 분명히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슬로건은 ‘개방성’, ‘협업’, ‘영향력’ 등 크리테오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더마케팅프랙티스(The Marketing Practice)’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크리테오는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프랑스 칸 해변에는 ‘기술 그 이상, 마음과 마음을 잇는 커머스(Putting heart back in the cart)’라는 문구가 적힌 주황색 하트 모양 열기구와 상징적인 쇼핑카트 설치물이 등장했으며, 지역 카페·베이커리·소매점과 협업해 하트 스티커를 통해 무료 상품을 제공하는 등 현지 상권 활성화에도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까지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등 글로벌 주요 도시로 확대되며,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크리테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미래 커머스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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