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박지안, 김옥빈-이준혁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트러블메이커로 활약

‘다크홀’ 박지안, 김옥빈-이준혁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트러블메이커로 활약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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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배우 박지안이 ‘다크홀’에서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했다.

28-29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 9-10회에서는 변종인간, 괴물과의 사투에서 혼란을 겪는 이화선(김옥빈 분)과 유태한(이준혁 분), 그리고 생존자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불안감을 조성하는 장명철(박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명철은 리더인 화선에게 괜한 적대심을 보이며 불신을 드러낸 바 있는데, 화선을 따르면서도 그 마음은 여전했다. 태한이 위험에 빠진 경찰관들을 구하러 병원으로 가자 “왜 가는 거냐. 차가 있었으면 진작에 우릴 태웠어야지”라며 불만을 표했고 “우리가 짐짝처럼 보이니까 둘이서 짜고 차를 빼돌린 것 아닙니까”라며 괜한 시비를 걸었다.

마트에서 병원으로 이동한 후에도 명철의 불신은 여전했다. 이때 화선과 태한이 위험인물인 나세나(나세나 분)를 가두자 자초지종을 알기도 전에 자신이 생각대로 해석한 명철은 “이젠 하다하다 감금까지 하고있네. 말로는 위험해서 가뒀다고 하는데 뭔 꿍꿍이가 있을지 모른다. 지들 맘에 안 들면 우리도 저렇게 해놓고 감시할지 누가 알겠나?”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명철의 말에 불안해진 생존자 몇몇은 안전한 중환자실에 있다가 명철과 함께 로비로 이동했다. 여기에는 또 다른 위험인물인 김선녀(송상은 분)가 있었다. 선녀는 자신을 따르겠다고 한 명철을 애동제자로 받아주겠다고 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7회부터 등장한 장명철은 생존자 중 한 사람으로 목소리가 크고 주변을 선동하는 캐릭터로 화선-태한과 계속해서 대립하는 트러블메이커다. 이를 연기하는 박지안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눈빛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장명철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선녀와 손을 잡은 명철이 ‘다크홀’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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