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아시아 마카오, '2023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 보여

애드아시아 마카오, '2023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 보여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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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12월 3일에서 4일까지 마카오에서는 아시아 및 글로벌 광고업계 리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광고대회(AdAsia, 이하 애드아시아)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애드아시아에서는 2023년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아시아는 마지막 날 다음 주최 도시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홍보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애드아시아 서울을 알렸다.

영상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2천년 역사와 함께 미래가 공존하고 도심 속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다이내믹한 도시"라고 하면서 "서울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광고 시장을 예측하고, 광고, 마케팅, 미디어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애드아시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울이 아시아 광고인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아 이노션 CCO는 "한국의 크리에이터로서 광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를 만난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면서 "아시아 광고계는 평균 연령이 낮고 주니어와 시니어 광고인들이 조화롭게 구성된 장점을 갖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젊은 광고인들의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3년 대회가 아시아 광고인들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시장에서 높은 경쟁을 갖출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코로나 판데믹이 촉발시킨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그와 동시에 매일 우리를 찾아오는 새로운 기술들은 광고업계에 변화의 숙제를 던지고 있다"면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세계 최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루들의 강연과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광고가 만나는 AD 테크 서미트, 그리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뮤직, 드라마, 게임 등 한류 콘텐츠 기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콘텐츠 네트워크 포럼 등으로 광고업계에 주어진 숙제에 대한 대답을 찾아볼 것이다"라고 초대 메시지를 전했다.

결과 오프라인 현장에는 5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하고 온라인 누적 조회수도 55만 회가 넘었을 뿐 아니라, 현장이나 온라인에서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이먼드 소 아시아광고연맹 회장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애드아시아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미 큰 계획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서울에서 한국 광고 커뮤니티와 함께 좋은 경험을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애드아시아 서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2023년 서울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 단체 및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2023년 애드아시아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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