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ACADEMY] 모바일 앱 광고 수익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밥 왕, 퍼브매틱 컨트리 매니저

[PUBACADEMY] 모바일 앱 광고 수익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밥 왕, 퍼브매틱 컨트리 매니저

  • 김창준 기자
  • 승인 2024.04.2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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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왕(Bob Wang), 퍼브매틱 중국 & 한국 컨트리 매니저
Bob Wang
Bob Wang

[ 매드타임스 김창준 기자] 2024년 4월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 알레그리홀에서 "퍼브매틱"이 주관하는 "퍼브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이날 첫 연사로 나선 퍼브매틱의 총괄 관리자 "밥 왕"의 발표로, 퍼브매틱은 올해로 한국에서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퍼브매틱은 국내 마케터들에게 모바일 인앱 광고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SSP(Sell Side Platform) 기업이다.

밥 왕은 한국 시장이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가장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장이며, 인앱 광고를 활용하는 마케터들의 비율이 높은 국가라고 했다. 일본의 경우 인앱 광고를 활용하는 마케터들이 전체의 47%인 반면, 한국은 87%가 인앱 광고를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 매우 활동적인 마케터들이 많다고 시사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인앱 광고에 초점을 맞춰 보면 이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APAC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조사 결과 일본은 17%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한국은 59%, 싱가포르는 7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수치를 가진 국가들은 효율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또한 자본이 어떻게 투자되고 자금이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는지 투자자에게 설명하기 쉬워짐은 물론, 가장 큰 장점은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퍼브매틱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바이어들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특히 퍼브매틱 자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것은 자금의 투명성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투자한 마케팅이 정확하게 타겟에게 도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바이어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공유된 정보가 바이어 입장에서 유효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밥 왕은 퍼브매틱과 제휴하는 파트너사들이 각자의 표준을 가지고 있으며, 공통된 표준화가 없어 각자 요구하는 표준이 천차만별임을 밝혔고, 이 표준화를 어떻게 이어갈지는 앞으로의 과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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