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로운,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성장 중

‘내일’ 로운,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성장 중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4.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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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 FNC엔터테인먼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내일’ 로운이 종합 선물세트 같은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운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주마등 위기관리팀의 신입사원 최준웅 역을 맡아 내일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있다. 로운은 드라마 회차가 거듭되면서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들어 오직 로운이기에 가능한 연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극중 준웅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 주제 속에 한 줄기 빛과 같다. 밝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준웅이 타인에게 건네는 깊은 공감은 많은 이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이를 연기하는 로운은 위로를 전할땐 진지하면서도 특유의 잔망미와 서글함으로 다른 배우들과 높은 연기 합을 만든다.

먼저 로운은 위기관리팀 구련(김희선 분)과 임륭구(윤지온 분)와의 ‘위관즈’ 케미를 만들고 있다. 시니컬한 구련과는 팀장과 막내 사원이라는 포지션 속에 극과극 케미를 만드는가 하면 임륭구 대리와는 티격태격하는 등 그동안 무거웠던 위기 관리팀 분위기에 한층 활력을 돋운다. 이외에도 로운은 매 에피소드 마다 등장하는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과도 특별한 케미를 만들며 감동을 주고 있다.

로운은 큰 키와 화려한 비주얼 속에 장난기 가득한 표정, 제스처까지 귀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또한 위로를 건넬 때 변하는 진지한 눈빛과 중저음 톤의 묵직한 목소리는 보는이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준다. 이로써 로운은 준웅을 통해 재미, 감동과 케미까지 다 잡으며 드라마 '내일' 속에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로운이 출연하는 MBC ‘내일’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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