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호러퀸’ 이열음, 영화 '서울괴담' 개봉...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감 예고

新 호러퀸’ 이열음, 영화 '서울괴담' 개봉...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감 예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4.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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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이열음이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 영화로 찾아온다.

올해 첫 선보이는 공포 영화 ‘서울괴담’(감독 홍원기)은 복수, 저주, 욕망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의 실체를 다룬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 괴이하고도 기이한,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는 ‘서울괴담’은 오컬트, 밀폐 스릴러, 귀신 등 다양한 공포 장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그야말로 ‘공포 종합 선물 세트’ 영화다.

극 중 이열음은 성공한 커리어 우먼 ‘수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의 에피소드 ‘빨간 옷’은 친구 장례식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 이사 온 아파트에서 빨간 옷을 입은 여자와 계속 마주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이에 이열음은 불쾌함과 불안감 속에 떨고 있는 수진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나타내며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피소드 ‘빨간 옷’의 상상치도 못한 충격 엔딩에서의 섬찟한 표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이번 ‘서울괴담’을 통해 신(新) 호러퀸 등극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이열음. 특히 그는 전작 ‘알고있지만’에서 박재언(송강)의 첫사랑이자, 첫 연인 ‘윤설아’ 역으로 극의 텐션을 흔드는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과연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공포심이 자극되는 K-호러 영화 ‘서울괴담’은 오늘(27일) 개봉된다.

한편, 이열음은 최근 OTT 시리즈 ‘머니게임’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영화 ‘서울괴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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