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분기 광고 수익 23% 급증, 디지털 빅 3 중 가장 좋은 성과 기록

아마존, 1분기 광고 수익 23% 급증, 디지털 빅 3 중 가장 좋은 성과 기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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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지난 1분기 아마존 광고 수익이 78억 7700만 달러로 2021년 같은 분기보다 23.4% 증가했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는 빅3 디지털 미디어인 23.3% 증가한 구글과 6.1% 증가한 페이스북을 모두 능가한 성과다.

그러나  아마존의 광고 결과는 대부분의 광고가 지난 분기 동안 공급망 제약에 의해 표면적으로 영향을 받은 전자 상거래 판매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무적이라고 미디어포스트는 평가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Brian Olsavsky) CFO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결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아마존의 전체 매출 증가율에 비해 높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여전히 광고 팀의 성과와 셀러와 벤더, 그리고 구매를 고려하는 시점에서 우리 고객 기반에 도달하기 위해 이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이 광고를 평가한 방식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강력한 분기와 셀러가 광고를 관리하고 마케팅 투자에 대한 투자 회수 분석율과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번 분기의 부진한 광고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프레임워크의 공개로 돌렸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여파뿐 아니라 빅테일 광고주들을 위한 페이스북 광고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페이스북의 결과는 다가오는 광고 불황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지만, 아마존의 결과는 공급망 붕괴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 마케터들 사이에서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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