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 시장의 77% 차지할 듯

아마존, 미국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 시장의 77% 차지할 듯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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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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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아마존은 올해 전체 미국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 수익 359억 6000만 달러 중 77.7%로 27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이마케터는 발표했다.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 수익에서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이마케터가 2017년부터 추적을 시작한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 수익은 2020년에 56.5%로 가장 큰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에도 28.1%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국 전자 상거래 채널 총 광고비는 29.0% 증가할 것이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14.5%를 차지하며, 2026년까지 점유율은 20.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 이베이, 엣시를 포함한 여러 상위 소매업체의 광고 수익 성장은 공급망 문제와 오미크론 변종 발생으로 인해 2021년 4분기에 예상보다 약간 낮았다.

이마케터는 전자 상거래 채널 광고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이 계속 성장할 뿐 아니아, 아마존의 경쟁사들도 광고 기능을 구축함에 따라, 시장은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장 내 광고가 디지털화되고 있는 소비자 패키지 상품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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